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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앵커리포트] 태극기·인공기 나란히 오른 탁구장…남북이 함께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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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태극기·인공기 나란히 오른 탁구장…남북이 함께 '셀카'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 출전한 신유빈-임종훈 조가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12년 만에 한국 탁구 올림픽 메달을 안겼는데요.

메달 획득만큼이나 특별한 장면이 시상식에서도 연출됐습니다.

바로 이 장면, 남북 선수들이 함께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입니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는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입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이른바 '빅토리 셀피' 순서가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