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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가혹한 보복' 지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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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수도서 하니예 암살에 '의무적 보복' 언급

페제시키안 신임 대통령 "'비겁한 행동' 후회하게 할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수뇌부가 31일(현지시간) 자국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의 장본인으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IRNA, 메흐르 통신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성명에서 "범죄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우리의 손님을 순교하게 했다"며 "그들이 가혹한 징벌을 자초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