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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란 수도서 피살…親이란 무장세력에 경고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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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서열 1위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의 죽음이 각국의 친(親)이란 무장세력에게 경고가 됐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싱크탱크 워싱턴근동정책연구소의 매슈 레빗 선임 펠로는 하니예의 죽음에 대해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레빗 선임 펠로는 "이스라엘은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테러 단체들의 지도자들은 설사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나라에 있어도, 그 지역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