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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000 점수 내려" 진주교대 입시 부정 신고에 돌아온 건 징계...법원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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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야 된다. 학부모 상담도 안 될뿐더러 학급 관리도 안 되지"

국립 교대인 진주교대에서 일하던 A씨가 2017년 당시 입학관리팀장에게 지시받은 내용입니다.

서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중증 시각 장애인을 떨어트리라는 겁니다.

A씨는 이같은 사실들을 학교에 먼저 알렸습니다.

A씨/ 진주교대 입학사정관

[ 들으려고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얘기할 데가 없이 혼자 끙끙 앓다가 혼자 병을 얻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