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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하마스 1인자, 이란 대통령 취임식 직후 피살…중동 정세 격랑(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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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김동호 특파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살됐다고 하마스와 이란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약 10개월째 이어지는 와중에 하마스 서열 1위 지도자가 이란 심장부에서 급사하면서 중동 정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