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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 해파리로 '몸살'…쏘임 사고 500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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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동해안 6개 시·군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최근 10년 간 가장 많은 5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30일 (어제)까지 접수된 해파리 쏘임 사고는 498건이었다.

강릉시가 236건으로 가장 많고, 양양군 168건, 고성군 64건, 동해시 22건, 삼척시 8건으로 파악됐다.

해파리 쏘임 사고는 일조량 증가와 연안해역의 급격한 수온 상승 등 환경 변화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