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공식 취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 주 안에 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방송장악 시도라며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법'과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를 다시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서울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전신을 다치는 등 무차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고, 가해자에 대해 마약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올해 상반기 걷힌 국세는 160조 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16조 덜 걷혔는데, 올해도 세수 결손이 예상됩니다.
■ 오늘 대구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서울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는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축구장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외곽을 공습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최고위급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전쟁이 중동 전체로 확전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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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공식 취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 주 안에 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방송장악 시도라며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법'과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를 다시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