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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北 김정은, 홍수 인명피해 첫 언급..."책임자 엄격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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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압록강 홍수 피해 지역 현장 지도

北 매체 "신의주·의주 지역 4,100여 가구 침수"

전용열차 현장회의…인명피해 거론하며 책임자 교체

北 매체, 인명피해 규모는 언급 안 해

"2010년·2020년보다는 피해 규모 크지 않을 듯"

[앵커]
기록적인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하면서 북한의 홍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관영 매체는 물적 피해는 물론, 김정은 위원장이 인명 피해를 거론한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책임자 처벌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무보트를 타고 수해 현장을 둘러봅니다.

주택 지붕들만 간신히 눈에 보일 정도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