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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강해진 몬순, 잇따라 덮친 산사태...인도 남부에서 13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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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에 휩쓸린 집은 한쪽 벽면만 남기고 모두 떨어져 나갔습니다.

시뻘건 강물 틈으로 무너져 버린 다리가 보입니다.

살아남은 사람들도 위태로운 집라인에 매달려 강물을 건넙니다.

현지시간 30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대형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을 덮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 13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 산사태 3건이 연이어 일어나며 피해가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