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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인터뷰] 베네수 교민들 "反마두로 민심 거세…정권수혜 빈민층까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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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야권 측, 부정선거 믿음 굳건…정부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듯"

한인 사업가 "차베스 동상까지 부술 줄은 몰랐다…'아랍의 봄' 보는 느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간) 개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당선 발표를 한 것 자체가 잘 짜인 각본처럼 흘러갔다는 게 내 주변 현지인들의 중론이다."(정두환 베네수엘라 한인회장)

"일부 지역에서 우고 차베스 동상을 끌어 내려 부수는 장면을 확인하고 놀랐다. 예전에 '아랍의 봄' 시기에 뉴스를 통해서나 보던 모습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았다."(베네수엘라 사업가 문익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