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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란 대통령 취임식날 베이루트 때린 이스라엘…숨죽인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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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하마스·후티 등 '저항의 축' 인사들 테헤란에 집결

'확전의 열쇠' 쥔 이란 움직임에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이스라엘이 골란고원 축구장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헤즈볼라 최고위급 인사를 제거하면서 9개월 넘게 이어져 온 양측간 긴장이 폭발 직전까지 치닫게 됐다.

특히 이번 베이루트 공습은 이스라엘의 앙숙인 이란이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저항의 축'에 속한 무장세력과 연대를 과시하는 날에 단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