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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고위 지휘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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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30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보복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만으로,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이슬람 무장세력 헤즈볼라 사이의 무력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레바논 소식통은 두 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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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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