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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별것이 다 들어있었고"...손님이 놓고 간 봉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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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늦은 점심시간, 식당에 외국인 손님 2명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남성 손에 들린 커다란 봉투가 눈에 띕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이 식당을 떠나는데, 의자 옆에 내려놓은 봉투는 그대로 놔둡니다.

나중에 봉투를 발견한 식당 직원은 황당했습니다.

먹다 남은 사과, 햄버거 포장지 같은 쓰레기가 한가득 담긴, 말 그대로 쓰레기봉투였습니다.

[A 씨 / 식당 매니저 : 김밥, 배 껍질, 포장지부터 해서 별것이 다 들어있었고요. 악취가 딱 여는 순간에 났었어요. 커피 테이크아웃 잔 정도는 놓고 가시는 분은 계시지만 생활 쓰레기를 통째로 놓고 가시는 분은 처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