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 후 '헤즈볼라 수장 오른팔' 사망 확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축구장 폭격 지휘한 헤즈볼라 작전계획 고문 푸아드 슈크르

재보복에 강경대응 방침…"확전 원치 않지만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군이 축구장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의 측근을 살해했다고 확인했다.

헤즈볼라와의 긴장이 한층 격화한 상황에서 확전을 원치 않지만 재보복이 있다면 또 다른 강경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단행한 레바논 수도 헤즈볼라 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오른팔이자 작전계획 고문인 푸아드 슈크르를 베이루트 지역에서 제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