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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중학생이 울산 해안서 멸종위기 '청다리도요사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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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관찰은 드문 사례…친환경 기반 등 다양한 물새 서식지 제공해 가능"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청다리도요사촌'을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관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7시께 문수중학교 3학년 이승현 학생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주말 현장 확인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 청다리도요사촌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 새 관찰모임 '짹짹휴게소'에서 활동 중인 이군은 학기 중에도 탐조 활동 후 등교할 정도로 새 관찰에 열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