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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재명 "종부세 완화"…김두관 "내가 하면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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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종부세 완화"…김두관 "내가 하면 수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JTBC 주관 방송토론회에서 이른바 '일극체제' 논란과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 경선에서 이 후보 엄호 발언이 많이 나온다"며 "이재명 중심의 일극화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일극은 맞을 수 있지만 체제는 틀린 것일 수 있다"며 "다양한 국민과 민주당원의 선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본인이 종부세 완화를 주장했다면 '수박'으로 몰렸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 후보는 세금이 개인 제재 수단이 되면 안 된다며 1주택자 종부세 완화를 강조했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일극 #종부세 #금투세 #이재명 #김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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