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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리셀 유족 "불법 합의 유도 말고 교섭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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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유족과 법률지원단이 아리셀 사측을 향해 불법 합의를 유도하지 말고 단체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리셀 화재사고 유족과 법률지원단은 오늘(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공식적인 단체교섭 대신 일부 유족을 상대로 개별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는 법률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법률지원단은 아리셀 측 노무사들이 유족에게 손해배상 등 합의안을 보냈다며 회사가 선임한 노무사가 피해자의 손해배상 사무를 취급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