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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날씨] '극한 호우' 잦았던 장마 '끝'..."찜통더위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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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국 평균 강수량 472mm…평년보다 32%↑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장마전선 북상…장마 '끝'

당분간 폭우 대신 폭염 맹위…무더위 심해질 듯

[앵커]
극한 호우가 이례적으로 잦았던 여름 장마가 지난 27일로 종료됐습니다.

무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며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예년보다 강력한 호우가 유난히 잦았던 장마였습니다.

수도권과 호남, 영남에서 운영 중인 긴급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된 것만 방재 기간 모두 85차례

수도권만 비교해도 지난해 6건으로 5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