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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기밀 유출' 군무원 구속…"러·동남아 요원도 급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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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 정보원들의 신상정보가 담긴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구속됐습니다. 비밀 정보원들의 정보가 통째로 유출된 정황까지 나오면서 중국은 물론 러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비밀 요원까지 급히 귀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보사 해외 공작 부서 소속 군무원 A 씨가 중국 동포에게 유출한 군사 기밀에는 대북 작전 코드명을 비롯해 블랙 요원들의 실명과 위장 직업, 위장 업체명 등 기밀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