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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청소년 흡연 70% '가향담배'로 시작…중1때 음주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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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70% '가향담배'로 시작…중1때 음주경험

청소년 흡연의 70% 가까이는 박하향, 과일향 등이 첨가된 가향담배로 시작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하는 비율이 69.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학생의 60% 이상에서 일반담배를 사용하는 등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의 관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술을 처음 마신 경험자의 비율은 중학교 1학년으로 진급할 때가 15.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족 및 집안 어른의 권유가 48.9%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청소년 #흡연 #담배 #과일향 #가향담배 #질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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