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르며 4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고 AP와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새벽 인도 케랄라주 와야나드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49명이 숨졌다고 주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토사와 건물 잔해 등에 파묻혀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 지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고 지반이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가 무너진 가운데 군이 투입돼 임시 교량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도 기상청이 케랄라 주에 폭우 경보를 발령하고, 종일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우기인 6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됩니다.
폭우와 홍수, 산사태가 자주 일어나는 케랄라주에서는 지난 2018년 최악의 홍수로 500명 가까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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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르며 4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고 AP와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새벽 인도 케랄라주 와야나드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49명이 숨졌다고 주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토사와 건물 잔해 등에 파묻혀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 지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고 지반이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