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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이러니 진짜 일 잘 된다"...보수적인 회사도 과감히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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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설사의 1층 로비.

반바지를 입고 사무실을 오가는 직원들이 제법 눈에 띕니다.

이 건설사는 지난 5월부터 반바지를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인데 보수적인 건설사의 조직 문화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일로 꼽힙니다.

상사들도 반바지를 입기 시작하면서 눈치를 보는 분위기는 크게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박광호 / GS건설 디지털혁신팀 : 이거 입고 가도 되나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원래는 진짜 눈치를 잘 안 보는 편인데도 그런 생각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처음에 왔을 때는 다들 쳐다보는 눈빛이 느껴지긴 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워낙 다들 많이 입고 다니니까 편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