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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9개 탈북단체 "'북한이탈주민 비하' 최민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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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등 9개 탈북단체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북한 이탈 주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에게 한 탈북민 비하 발언을 규탄하고, 과방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탈북단체는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3만 4천 탈북민에 대한 막말"이라며 "최 위원장과 민주당의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드러냈다"며 비판했습니다.

규탄대회에 참석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최 위원장에게 "8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북한인권재단 출범 등을 담은 북한인권법을 공동으로 발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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