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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마지막 입원환자,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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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마지막 입원환자, 치료 중 숨져

경북 봉화에서 복날인 지난 15일, 살충제 성분이 든 음식을 먹은 뒤 가장 늦게 입원한 피해자인 8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30일) 안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A씨가 오전 7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아 왔으며, 다른 피해자 4명과 같이 위 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원한 관계에 의한 살충제 살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경북_봉화 #복날 #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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