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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빗속의 '노란 조끼' 남성…"설마?" 퇴근길 경찰 다가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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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실종됐던 중증 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는데요.

퇴근하던 경찰관의 눈썰미 덕이었습니다.

지난 25일, 제주경찰청 소속 임성철 경위는 퇴근길에, 비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던 남성을 목격했습니다.

순간 임 경위는 동료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며 언급한 사건을 떠올렸는데요.

걸어가던 남성이 노란 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실종자가 노란 조끼를 입은 채 사라졌다는 걸 순간 기억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