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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영국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최악의 흉기 난동...1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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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명 사망·9명 부상…어른 2명은 중상

"용의자는 인근 마을에 사는 17살 소년"

스타머 총리 "온 국민이 충격…희생자 애도"

[앵커]
영국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한 최악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영국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10대 소년이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마구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북서부의 한적한 마을인 사우스포트,

현지 시각으로 정오쯤, 흉기를 든 10대 소년이 어린이 댄스 교실에 난입했습니다.

당시 여름방학을 맞은 6살에서 11살까지 어린이를 상대로 수업이 한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