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부모 밭일 나간 사이 불…3살 아이와 할머니 함께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충남 청양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살 아이와 70대 할머니가 함께 숨졌습니다. 마을의 유일한 어린아이였는데, 밭일 때문에 집을 비웠던 부모는 미안하다며 오열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히 계세요.]

이 아이 이름은 김윤성입니다.

올해 3살입니다.

아이 아빠는 한국인, 엄마는 베트남 사람입니다.

지난 2008년 결혼했고 늦게 아이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