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말 바꾸기' 군함도 때 겪어놓고…"어음 아닌 현찰 받아낸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일본은 과거 군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도 '조선인 강제노역을 알리겠다'고 약속해놓고 바로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외교부는 이번에 일본으로부터 전시와 추도식 등을 받아냈다며, 어음이 아닌 현찰을 받아낸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9년 전 '군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당시 일본은 국제사회에 이렇게 약속했습니다.

[사토 구니/전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 (2015년) :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에 반해 끌려와 가혹한 노동을 강요당한 것을 (알리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