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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강제노동' 빠진 사도광산 등재, 왜?…설명 없는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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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강제노동 삭제' 양국 합의"

[앵커]

우리 정부의 동의를 받아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 '강제 노동'이란 표현이 빠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일본 정부 브리핑에서도 '강제노동이란 표현을 삭제하기로 한국 정부와 협의했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일본 관방장관은 "외교상 서로 주고받은 상세 부분에 대해선 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도쿄에서 정원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