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태풍 '개미' 휩쓸고간 대만·중국, 산사태에 사망자 25명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7일부터 위력 약화됐지만 약해진 지반 위에 거센 비 계속돼 피해 속출



싯누런 흙탕물이 마을을 덮쳤습니다.

자동차도 절반 이상 물에 잠겼습니다.

태풍 개미가 휩쓸고 지나간 중국 후난성의 모습입니다.

태풍 자체의 위력은 27일부터 약화됐지만 강수량 최대 512mm의 많은 비를 뿌리면서 인명 피해를 낳았습니다.

28일 아침 후난성 헝양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숙박업소에서 자고 있던 21명이 매몰됐고,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