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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밤마다 옆에 눕히고 강제 추행"…선배들 때문에 꺾인 '야구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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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의 한 중학교 야구부에서 선배들이 후배를 때리고 성폭력까지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학생에 주장에 따르면, 추행의 정도가 중학생이 벌인거라곤 상상이 안될 정돈데, 교육 당국 조사에서 일정 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석에 들어선 한 선수. 날아오는 공을 받아 쳐 시원한 안타를 터트립니다.

7살 때 야구를 시작한 김 모 군. 중학교 입학 이후 곧바로 주전으로 뛸 만큼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