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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올림픽 개막일 대규모 철도망 공격…파리 테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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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면 파리 올림픽이 개막합니다. 그런데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프랑스 주요 철도 노선 곳곳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고속철도 운행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승객 80만 명의 발이 묶이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프랑스 당국은 네트워크 마비를 노린 대규모 공격이라며 배후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 역사가 발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열차 운행이 갑자기 중단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