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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오후 2~5시 공사현장 지켜보니…휴식 권고는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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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불볕더위 속에서는 밖에서 일하는 야외 노동자들, 특히 위험합니다. 오늘(26일)처럼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작업을 멈추라는 게 정부 권고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든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이희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가 내리쬐는 한낮에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노동자들은 뜨겁게 달뤄진 철근을 옮기고, 콘크리트 벽을 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