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진행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이 후보자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며 방통위원장이 돼서도 주말에, 집 근처에서 카드를 쓸 거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당시 회사에는 김영란법 담당자가 있었고, 원칙에 따라 카드를 사용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장관급 후보자의 사흘 인사청문회는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정책이 아닌 체력 검증이라고 지적했고, 야당은 국회의장 승인에 따른 합법적 절차라고 맞받았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이 후보자를 방통위 파행 운영 논란과 의혹 검증을 위한 증인으로 다시 부른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흘째 진행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이 후보자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며 방통위원장이 돼서도 주말에, 집 근처에서 카드를 쓸 거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당시 회사에는 김영란법 담당자가 있었고, 원칙에 따라 카드를 사용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