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2심 징역 10년…절반 감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2심 징역 10년…절반 감형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씨의 2심에서 원심의 징역 20년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도주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선고에 앞서 신씨 측은 피해자 유족 측과 합의를 이룬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압구정 #롤스로이스 #감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