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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피의 강이 흐를 것" 삽시간에 퍼진 영상…배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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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 기간에 파리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의문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하마스 사칭한 올림픽 '테러 협박''입니다.

'파리에 피의 강이 흐를 것이다, 때가 가까이 왔다' 검은색 방탄조끼로 보이는 옷에 팔레스타인 국기 배지를 단 남성이 카메라 앞에서 경고합니다.




이 남성은 프랑스를 향해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범죄 전쟁에서 시오니스트 정권을 지원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파리의 거리에 피의 강이 흐를 것'이라고 위협했는데요.

말미에는 여성 마네킹의 머리를 들어 올리는 듯한 행동도 취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영상 속 목소리가 실제 팔레스타인 억양과 다르다며 영상의 신뢰도를 의심하는 의견들이 제기됐는데요.




배후로 지목된 하마스 측도 위조된 영상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