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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티메프 사태'로 카드사 민원 폭증…7만5천여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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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내주부터 결제 취소 상황 일일점검

금감원 전담 민원창구에도 이틀새 246건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오지은 기자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카드 결제 취소 등을 요청하는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카드사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7만5천여건이다.

전날까지 3만건이 접수됐다가 이날 4만여건이 추가로 들어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어제 금융당국 브리핑과 오늘 카드사들 안내 이후 민원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대부분 신용카드 이의신청과 관련한 절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