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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착용해볼게요"…'10돈 금목걸이' 들고 도망친 전과 66범 3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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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착용해보겠다고 한 뒤 그대로 도망친 전과 66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5일 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쯤 중랑구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도주했다. A씨는 금은방에 들러 손님인 것처럼 구경한 뒤 "착용해보겠다"며 금은방 주인에게 목걸이를 요청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목걸이를 받은 A씨는 착용해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곧바로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