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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동굴벽화 지워지고 안데스산맥 흙더미로...지구 왜 이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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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견된 동굴 벽화.

무려 4만 5천여 년 전 그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벽화로 꼽힙니다.

몇 년 전부터 안료가 벗겨지며 서서히 지워지고 있습니다.

칠레 안데스 산맥의 엘 플로모 산입니다.

흙과 바위뿐인 메마른 모습이지만, 원래는 빙하로 뒤덮인 잉카인들의 신성한 봉우리였습니다.

지금은 녹아내린 물이 거대한 호수를 만들어 고대부터 이어지던 등반로마저 끊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