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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티몬·위메프 사태' 못막은 금융당국...곳곳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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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몬 사태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의 감독 과정에서 허술했던 점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객의 결제대금을 판매업자에게 정산하기 전 외부기관에 신탁하도록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었지만 지켜지질 않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에 써야 할 책임보험 한도도 매출 규모에 비해 너무 작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티몬이 2019년, 위메프가 2020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가자 금융당국은 두 회사와 경영 개선 협약을 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