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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환급 없이 연락두절"…필라테스 소비자 피해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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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 없이 연락두절"…필라테스 소비자 피해 매년 증가

필라테스를 이벤트 가격에 결제했다가 중도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폐업, 사업자 연락 두절 등으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필라테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400여 건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계약을 해지할 경우 환급을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지나치게 부과하는 등의 불만이 90%를 넘어 가장 컸고, 계약 불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환급 기준 등을 확인하고, 사업자 폐업에 대비해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필라테스 #환급거부 #계약불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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