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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란 말살' 외쳤던 트럼프, 이번엔 "이란, 지구상에서 지워버려야"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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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적대국 이란을 향해 "지구상에서 지워버리겠다"는 표현과 함께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만약 이란이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한다면, 미국이 이란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리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국의 지도자들은 배짱도 없는 겁쟁이 취급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