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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종합유선방송 경영난, 콘텐츠 대가 재원 감소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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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사의 영업수지 악화는 콘텐츠 대가 자원의 감소를 의미하며 유료방송 시장과 콘텐츠 시장의 동반 붕괴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합리적인 유료방송 콘텐츠 대가 산정 기준 마련 세미나'에서 곽정호 호서대 교수는 유료방송 시장 성장이 한계에 도래하면서 콘텐츠 대가를 둘러싼 사업자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곽 교수는 SO가 가입자에게 받은 기본채널 수신료 매출의 96.8%를 콘텐츠 사업자에게 전달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면서 현재 구조로는 방송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