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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흉기 난동 부실 대응' 경찰, 항소심도 집유...유족 "누가 목숨 걸고 시민 지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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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해자와 신고자를 두고 현장을 이탈해 부실 대응 논란을 빚은 경찰관들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보다 집행유예 기간과 사회봉사 시간을 늘렸지만, 피해자 가족은 그러면 누가 목숨 걸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느냐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1년 11월,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다세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