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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조사 시작 '3시간 반' 뒤 보고..."김 여사, 국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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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수사팀, 저녁 8시쯤 조사 시작 사실 보고

이창수 중앙지검장, 밤 11시 16분 검찰총장 보고

조사 시작 이후 3시간 반 동안 총장에게 보고 안 해

[앵커]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은 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조사 시작 사실을 보고받고 3시간 반 뒤에야 이를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여사는 검찰 조사 직전,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팀은 지난 20일 저녁 8시쯤, 중앙지검 지휘부에 '조사를 준비하러 들어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