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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태양광에 보이스피싱 조직까지…코로나 지원금, 3조원 줄줄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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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정부가 60조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는데, 그중 3조 원 넘는 돈이 엉뚱한 곳으로 들어간 걸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퍼주기 논란을 빚은 태양광 사업자 지원부터, 보이스피싱 조직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혈세가 줄줄 샜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기간 대기업에 다니며 투잡을 했던 A씨는 매출 없는 간이사업자였지만 재난지원금 200만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