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여수·순천사건 유해 26구 발굴·봉안‥"진상규명·명예회복 서둘러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여수, 순천 사건 발발 후 집단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26구가 발굴됐습니다.

오늘 이들의 넋을 기리는 봉안식이 열렸는데요.

유족들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담양군의 한 야산.

70년 넘게 땅속에 묻혀있던 뒤엉킨 유해와 탄피, 고무신, 의족 등이 차례차례 세상으로 나옵니다.

지난 2022년 여수·순천사건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 진행된 희생자 유해발굴조사에서 모두 26구의 유해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