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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난' >
[기자]
어제(24일) 홍철호 용산 정무수석이 축하 난을 들고 방문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난이죠. 그런데 지난 5월 대통령실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났을 당시의 난과 많이 다릅니다. 호접난 계열의 만천홍으로 파악되는데, 상당히 확연한 차이가 있죠.
[앵커]
다른 난인 건 확실해 보이는데, 규정 같은 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기자]
그래서 확인해 봤는데 용산 측에서는 내규가 있지만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요.
참고로 당대표,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격에 따라서 난이 바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대통령실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는데 일단 들어보시죠.
[홍철호/대통령실 정무수석 : ((추경호 원내대표 축하 난과) 비교해서 조금 작은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요? 그런 건 아니고요. 우리가 늘 같은 규정에 의해서 하고 있어요.]
[앵커]
이런 질문도 공개적으로 나왔었군요.
[기자]
실제 보시면 지난 3월에 김기현 대표, 지난 12월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그리고 최근에 황우여 비대위원장. 대부분 다 일반 난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한테만 호접난의 만천홍을 줬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 실제로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난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꽃이 만개한 것처럼 민생을 활짝 피워달라, 이런 의미를 담았다고 정무수석이 밝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친윤계다 보니까 그러는 것 아니냐는 정치적인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늘(25일) 조국혁신당 대표도 난을 받았습니다. 역시 일반 난이거든요.
[앵커]
오늘은 난을 받았나요?
[기자]
지난 6월에도 한 번 받았고, 또 받았습니다.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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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난' >
[기자]
어제(24일) 홍철호 용산 정무수석이 축하 난을 들고 방문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난이죠. 그런데 지난 5월 대통령실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났을 당시의 난과 많이 다릅니다. 호접난 계열의 만천홍으로 파악되는데, 상당히 확연한 차이가 있죠.
[앵커]
다른 난인 건 확실해 보이는데, 규정 같은 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기자]
그래서 확인해 봤는데 용산 측에서는 내규가 있지만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