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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北 핵무기 개발하는데 한국 방공망은 취약"...美 지적 이후 현재는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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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슈플러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해 미국 정부에서 유출됐던 기밀 문서를 보면 한국 방공망이 취약하다, 이런 지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조한범> 그건 옛날 얘기고요. 지금은 고고도, 저고도, 중고도. 저고도는 30mm 복합, 그다음에 신궁 미사일이 있고 중고도는 패트리엇 그리고 우리 천공2가 있고요. 그리고 사드도 있거든요, 미군 거지만. 사드는 150km까지 되거든요. 저고도, 고고도, 중고도 방공망이 아주 촘촘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이 풍선 같은 경우는 30mm 같은 경우 B-1 30mm면 일반 총탄의 6배예요. 이걸 맞혀도 낙탄을 하거든요. 낙탄을 하면 차량 같은 경우 대파가 됩니다. 주택도 무너질 수 있고. 그러니까 서울시 인구 밀집 지역에 용산 상공에 사격을 할 수가 없죠. 그러니까 지금 방공망 자체는 부실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촘촘하고 세계적으로도 잘돼 있는 방공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