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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가결-거부권-재의결' 반복했지만…채상병 특검법 결국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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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한다! 거부한다! 거부한다!]

[전환하라! 전환하라! 전환하라!]

국회 로텐더홀이 반으로 쪼개졌습니다. 여당은 방송 장악을 거부한다고 외쳤고, 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여야의 격돌은 본회의장 안에서도 계속됐는데요.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저는 박정훈 단장의 수사가 많이 부족했고 국방부 장관으로서는 이 점을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표결이 진행됐습니다. 여당 이탈 표가 넉 장 정도 있었던 걸로 보이지만, 통과되기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